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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누엘 칸트는 근대의 계몽주의를 높이 올려놓았고, 독일의 관념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는 

프로이센의 철학자입니다. 그의 철학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마누엘 칸트의 사상과 생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애 

칸트는 1724년 수공업자 아버지와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11명 가운데 넷째 자녀였는데요.

에마누엘이라는 세례명을 받고 히브리어를 공부했습니다. 칸트의 부모님은 청교도적인 생활을 하였고

이것은 칸트의 유년시절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칸트는 김나지움에 입학 후 졸업하였습니다. 

그 후 쾨니히스베르크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철학과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이작 뉴턴의

물리학을 알게 되고 그에 매료되었습니다. 

 이 후 물리학과 윤리학, 일반논리학등 여러 주제로 대학에서 강의하였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교수직을 

얻고자 노력하였으나 성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18세기까지 물리학과 수학은 철학의 영역에 속했고 

그 후 쾨니히베르크의 철학 교수직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때 발표한 그의 논문이 칸트의 비판철학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이후 칸트는 10년 정도 철학적인 침묵 기를 가지게 됩니다. 1780년대에 이르러 에세이와 저서를 발표하며 

그의 명성은 점점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의 학문적인 성취도 높아져 쾨니히스베르크대학에서 총장에 

선출되기도 합니다. 칸트는 규칙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강의에 전념해 왔습니다. 또한 결혼을 하지 않았고, 

커피와 담배를 좋아했다고 전해집니다. 1804년 칸트는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 철학

칸트의 철학은 18세기에 아주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칸트 이전의 철학과 후의 철학이 차이점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칸트는 학문으로서 형이상학에 대한 쳬계를 세우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칸트의 형이상학은

인식론에 근거를 두고 있기에 비판철학이라고 알려지기도 합니다. 

  1) 비판철학

 칸트의 철학은 비판철학이라고 불리는데요. 그의 저서에서 비롯된 것이라 전해집니다.  

 그의 유명한 저서들은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 순수이성비판 등 비판의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칸트는 스스로 비판철학이라 칭하였습니다. 

  2) 인식론

 17세기~의 철학은 인식론에서 경험주의, 합리주의로 나뉘게 됩니다. 합리주의란 인간은 본래부터 선험적 이성이 

중시되었고, 경험주의란 인간이 경험한 것으로부터 지식을 얻는다는 귀납법입니다. 합리주의의 방식은 시식이 확장

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경험주의 방식은 귀납적 방법을 강조하였고, 진리의 필연성이 나타나는데도

한계를 보였습니다. 

 칸트는 인간이 지닌 한계를 지적해 왔고, 인식론은 인간이 감성으로 얻게 된 감각들을 지성으로 인식하였으며, 

초경험적인 것들도 이성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감성자체는 물체지각의 능력이고, 감성과 지성을 통틀어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3) 윤리학

 칸트는 윤리학의 연구에 매진했는데, 인간에게 주어진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차이가 나는 도덕이 아닌,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보편적인 도덕을 추구하였습니다. 모든 이들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도덕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옳은 일이라 

생각했는데요. 이것을 도덕법칙이라 불렀습니다. 칸트는 인간들이 감정에 휘둘리며 선의를 베푸는 것은 옳은 행동이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칸트가 옳고 그른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인간 마음속에서 도덕심과 충동이 싸우는 상태라고 주장했

습니다. 또한 행의에 대한 결과보다는 동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한 명령이 아닌, 명령 그 자체로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어떠한 상황이든 따라야 한다는 의무로의 명령을 정언명령이라 하고 이를 주장했습니다.

 정언명령의 두 가지 명령 중 첫째는 네 의지의 격률이 언제나 보편적인 입법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너 자신과 그 외의 모든 사람들의 이결이 언제나 목적이 되도록 행하라 는 것입니다. 칸트는 인간의 평등성과 

존엄성에 대해 강조하였고, 그 자체로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3. 영향

 칸트가 서양의 철학사상에 준 영향은 매우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칸트는 그가 살고 있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쉬지 않는 철학의 연구를 하였고,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루게 됩니다. 이런 철학의 전한 은 사회과학과 인문학에서 모두 

유지되었습니다. 칸트의 생각들은 다른 학파들에게서도 드러납니다. 독일의 관념론, 실증주의, 언어철학, 해체주의 등 

칸트의 영향이 행동과학과 사회과학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 그의 사상들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실천적이고 이론적인 글쓰기에서 영향을 받아 철학운동이 일어났는데, 이것이 독일 관념론입니다. 

  4. 비판

 칸트는 살아 있던 때부터 본인의 철학에 대해 많은 비판과 반발이 있었는데요. 칸트는 이성에 대해 그 능력과 

종교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이런 비판들이 이성을 신뢰하고 있던 그 당시의 시대상에 맞지 않아 철학자와 종교인들에게 

많은 불만을 받았습니다. 이게 칸트를 바라보던 제자인 헤르더는 이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칸트의 말에는 많은 사상이 넘쳐났고, 그의 농담과 재치는 충분한 장기였다. 또한 그가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은 무관심하게

대했다. 그리고 어떤 편견과 음모, 명성을 위한 욕망 등에서도 그를 유혹하지는 못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부드러움을 유지하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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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에 대해 알아보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처음 접했던 것이 철학이었습니다. 

그만큼 철학은 우리 시대에서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오는 학문인데요. 

오늘은 철학이란 무엇인지 그 어원과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철학이란 

  1)철학의 본질

 철학은 어떤것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 판별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과 세계가 삶을 살아가며 

알게 되는 원리와 본질, 세계관에 대한 탐구를 하게 되는데요. 가치와 이성, 존재, 인식, 윤리, 언어 등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실체에 대해 모두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철학이라는 말은 프로타고라스가 처음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철학적 접근의 방법은 비판적인 

토론, 이성적인 주장, 체계적인 질문 등이 있습니다. 

  2)철학의 용어

 철학은 고대의 그리스어에 있는 필로소피아에서 유래하였는데요. 이 뜻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는 말이라고 

전해집니다. 지혜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지식들이 아닌, 인간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통틀어

하는 말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생관과 가치관, 세계관 등을 말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철학이란 모든 문화권에서 존재해 왔습니다. 그리스에서는 학문에 대한 자체를 철학이라고 

칭하기도 했고, 전통적으로 인간과 세계의 가치에 대해 본질적, 총체적으로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동양이 서구화되면서 철학은 그리스의 철학에서 시작하는 서양철학으로 나타내어지기도 했는데요. 

 사실 철학 자체는 동과 서로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철학은 철학 자체에 기초하고있는 전제, 개념, 명료화

등으로 언어철학, 논리학 등에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2. 철학의 대상

 철학은 많은 학문들과 함께 활용되고 있습니다. 윤리학, 정치철학, 과학철학, 언어철학, 논리학, 미학

등이 그 예입니다. 소크라테스 시대 이전에 철학에 대한 연구대상은 바로 자연이었습니다. 

 자연을 그 자체가 스스로 움직이고있는 대상이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기원전 5세기 후반에는 인간의 

혼을 철학의 연구대상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또 윤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도 하였지요. 

 그 후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등장하였으며, 소크라테스의 철학사상과 동시에 철학을 연구하여 

철학체계를 새롭게 정립하였습니다. 

 1) 중세철학

  중세시대의 철학 대상은 바로 신이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기독교적 사상이 지배적이었기에 종교의 

주관이 뚜렷해졌고 결국 신에 대한 고찰이 중심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2) 근대철학

  근대에는 인간이 가진 지식에 근원에 대해 주로 연구하였고, 로크의 경험론, 데카르트의 합리론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칸트는 경험론, 합리론을 종합하였고 이는 비판철학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3) 현대철학

  현대에는 언어철학, 포스트모더니즘, 구조주의 등이 주된 쟁점이 되었습니다. 르네드소쉬르가 

 처음 언어에 대한 철학을 언급하였고, 그 뒤 루트비히비트겐슈타인이 언어의 철학을 발전하게 하였습니다. 

 이때 등장한 구조즈의는 언어의 철학과 크게 연관 지어 발달하였고, 구조주의에 대항하는 포스트구조주의도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기존에 있던 모더니즘을 비판하며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3. 서양 철학의 역사

 그리스에서는 고대에 철학이 지식애나 학문의 일반 부분을 뜻했습니다. 그 종류로 가치의 철학, 도덕철학,

실증철학, 경제철학, 정치철학, 사회철학 등이 나타났었는데요. 역사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의 

시작이 밀레토스학파라고말하였으며, 신화에서 시작하여 학문으로 가는 길이라 주장합니다. 

 그리스에서의 철학은 모든 학문에 대한여왕이다라고 불리기 시작했고, 중세에 로마가톨릭교회에서 시작된

철학은 신학의시녀가 되었습니다. 근세에 이르러 철학은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게 되었고, 철학도 과학과 

연관 지어 발달했습니다. 과학뿐 아니라 종료와 예술, 일상생활에서도 철학은 다양한 재료가 되었습니다. 

 

4. 철학문제의 특징

  철학이 다른 학문과 다르다고 구분 짓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철학과 다른 학문의 문제를 살피는 것입니다. 

18세기까지 물리학과 수학은 철학과 독립적으로 나뉜 학문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의 물리학이 현대의

자연과학과는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철학에 대해 철학자 이마누엘칸트는 네 가지로 요약하였습니다. 

 1)나는무엇을아는가?

  이것은 인식론의 주요한 문제입니다. 외부에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며 인간이 존재하는 실재가 과연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인간이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참된 인식에서 어떻게 지식을 얻게 되는지, 형이상학에서 등장하는 문제에 대해 

인간 대부분은 해결이 불가능한 것인지, 신이 존재하여 해결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습니다. 

 2)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윤리학에 대한 주요한 문제이며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옳고 그른 것에 차이가 있는지, 만약에 있다면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3)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예술철학에서 생기는 주요한 문제들입니다. 예술이 인간들에게 어떠한 쾌락을 줄 수 있는지, 예술로 

보아지는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예술작품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규정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4)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회철학에서 생기는 주요한 문제입니다. 인간은 어떻게 하여 사회를 이루며, 인간이 살아가는 국가는

어떻게 생기며 또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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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것은 결국 인문학의 길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오늘의 인문학이야기 인문학의 인식론 중 합리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합리론의 정의

 합리론이란 이성을 보는 눈이 지식이 가진 제일의 근원이라고 보는 견해를 말합니다. 합리론에서 보는 진리란 

감각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연역적 이론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합리론자들은 우리들이 가진 개념, 지식들이

감각이 가진 경험에서 얻어지는 것이며, 경험론자들은 감각적으로 가진 경험들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지식들의 원천이다

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합리론은 경험론과는 반대의 입장이며, 합리론자는 실제로 본질적 구조를 행하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합리론자들에게 진리자체가 존재하고 있으며, 우리가 가진 지성이 이런 진리들을 충분히 포착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합리론자들의 확신은 이성에 대해 매우 강하며, 경험적, 물리적 증거들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리론자들은 소크라테스의 생애와 권위에 대해 명쾌한 철학 그 자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에서의 합리론은 무종교, 세속주의, 공화주의에 집중한 정치를 강조하였습니다. 

 

2. 합리론의 역사

 1) 고대의 합리론

   1-1 피타고라스 

     피타고라스의 시대에는 과학적인 방법론이 발달하지는 않았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육체, 영혼을 구분하였고 영혼에 

 지성을 부여하는 개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간들이 저지르는 오류에 대해 영혼을 감싸고 있는 육체가 하는 방해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주장하였으며,  그가 가진 영혼에는 우주만물이 가진 진리들이 내재되어 있고 그것이 다른 육체로 옮겨가게 되면 희미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피타고라스의 학파에서 배출된 수학자들은 필롤라우스, 알크마이온 등이 

있습니다. 

   1-2 플라톤

   플라톤은 파르메니데스, 소크라테스, 피타고라스 등의 사상을 심화하고 발전시켰으며 이데아의 개념도 만들었습니다.

  이데아는 만물이 가진 보편자를 아는 것이고, 사물의 특성을 만날 수 있는 길이며 단순한 감각으로는 사물의 본질을 구분

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이러한 플라톤의 내용은 향연, 티마이오스, 파이돈 등 그의 저서에서도 확인됩니다. 

   1-3 키티온의 제논 

  키티온의 제논은 스토아주의의 이론가입니다. 그는 우주에 대해 대우주, 소우주로 구분하고 인간들은 소우주를 인식함

으로서 진리가 가진 대우주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그는 플라톤의 견해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정욕에 빠진 

감각, 참된 이성 두 가지로 나누었지만, 사실 이것들은 모두 우주를 통해 파생된 것이면서, 근본적으로는 하나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의  철학들은 합리론자인 바뤼흐스피노자를 통해 계승되기도 했습니다. 

  2) 중세의 합리론

 서구사회에서 4세기~5세기 부분에 기독교의 사고관이 크게 자리 잡게 됩니다. 이 시기에 합리론적인 사고는 자취를 

감추었는데요. 하지만 중동지역에서는 신플라톤주의가 계속 유지되고 있었고, 이를 통해 많은 과학자와 의학자가 배출되게

됩니다. 이런 현상 들은 합리론을 그대로 이어가게 해 주었는데요. 7세기부터는 아랍 쪽의 이슬람교가 받아들여졌고 그 

이후에도 유지되게 됩니다. 이 현상을 두고 학자들은 이성과 지식을 강조하고 있는 이슬람교의 교리가 그대로 전달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3) 근대의 합리론

  3-1 르네 데카르트 

  르네데카르트는 근대에 최초로 합리론자이며 근대철학이 배출한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서양철학이 말하는 대부분은 그의 저술과 관련이 있습니다. 데카르트는 영원하게 하는 진리를 뒷받침하는 지식은 오로지 이성으로 얻어질 수 

있다고 믿었는데요. 또 다른 지식인 물리학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움받은 세계를 향한 경험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또한 꿈에서 나오는 경험들은 마치 진짜 같지만, 꿈을 통해 지식을 제공받을 수는 없다고 하였는데요. 이러한 경험들은

환상이 낳은 결과일 수 있기 때문에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데카르트를 통해 지성과 이성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들은 지식으로 분류될 수 없다고 믿었고 이 부분에서 진리를 얻게 만드는 방법도 개발하게 됩니다. 

  3-2 바뤼흐 스피노자 

  데카르트의 회의를 받아들이고 이원론을 비판하면서, 일원론적인 합리주의에 대해 주장한 근대 철학자로 바뤼흐 

스피노자가 있습니다. 바뤼흐스피노자는 인간의 정신을 포함하고 있는 모든 존재들은 우주의 일부라고 하였는데 

이런 뜻은 신즉자연이라는 단어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물들이 가진 자연 본질과 소산적인 자연의

두 갈래로 나뉘고 이것들에 대해 사물의 이해도도 달라진다고 풀이하였습니다.

이 상태에 도달한 상태에서 사물들이 가진 정합성은 따지지 않게 되고, 이것은 직관지로 다다르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의 사상들은 데카르트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으나 데카르트가 주장한 심신이원론과 달리 스피노자는 심신평행롱을 

 주장하였습니다. 육체, 정신은 모두 하나이고 이것들은 우주를 통해 기원된 요소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의 저서를 보면 

인간들이 사물을 인식하게 되는 것, 또 다를 사고를 행하게 되는 것, 본인이 한 사고에 대해 본인이 다시 접하게 되는 것 등 

많은 상황들을 나누고 그에 따라 인간들이 어떤 원리를 행하게 되는지를 찾으려 하였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키티온의 제놈

등의 스토아주의자들이 펼친 사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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