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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제주도로 이른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항공권을 일주일 전에 급하게 예약했다지요...

(이유는 갑자기 저렴하게 떠서...)  

항공권은 급하게 예약했는데... 숙소와 렌트카가 문제라지요.... 

급하게 제주도 렌트카를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대기업 vs 일반렌트카

 

무엇을 할 것이냐... 고민의 고민을 하며 검색~!! 

일단 제일 우선시 한 부분은 바로 자차 부분이었어요. 

검색하면서 보니 완전자차라고 되어있어도 보상한도가 200, 300으로 정해져 있는 곳이 많더라고요. 

(아주 작게 적혀있어서 자기 부담금 0인지 꼭 확인해야 함)

 

쫄보인 저는 한도이상 나오면 어쩌지? 괜히 고민하기 시작했고.... 

자기부담금 0인곳을 향해 검색의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업체도 잘 찾기 힘들었고, 있다 해도 추가 자차보험이 너무 비쌌어요. 

 

어쩌지 고민하다가 추려진 곳이 

레드캡, 빌리카 

두 군데였습니다. 

 

그런데 레드캡은 제가 지정한 날짜에 예약불가였고요, 

선택의 여지없이 빌리카로 고르게 되었는데요. 

결론은 대만족으로 여행하고 돌아왔어요^^ 

제주 자기 부담금 없는 완전자차 렌터카 빌리카  실사용후기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1. 빌리카 이용 방법

빌리카가 무슨 회사지?? 찾아봤더니 sk렌터카와 같은 회사였어요. 

그런데 상대적으로 연식이 된 차들을 빌리카에서 렌트할 수 있고, 비용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비교해 보니 sk렌터카가 4~5만 원가량 더 비쌈)

 

빌리카는 티몬이나 위메프에도 딜이 많이 올라가 있어요.

그런데 그런 할인사이트 보다도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SK 통신사에 한정)

만약 통신사가 SK라면, T멤버십 앱에 들어가 봅니다~!! 

 

 티 멤버쉽 검색창에 빌리카라고 검색하면, 탭이 나오는데요. 

그 탭을 클릭하면 이렇게 설명이 나와요 

중간에 있는 빌리카 예약하러 가기 파란 글씨를 클릭!! 

그럼 빌리카 홈페이지로 이동하는데요. 

실제로 제가 예약한 차량이 그냥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면 9만원 정도였고요, 

티 멤버십 앱을 통해 검색하면 68,000 정도가 나왔어요~~!!!!

 (2박 3일 일정이며 첫날 아침 7:30~ 마지막날 저녁 20:30까지 사용) 

이 비용에서 완전자차(한도금액과 자기 부담금 0원인 자차보험) 비용이 31,200 정도 추가되어서 

총 99,680에 이용 가능했습니다~~!!

 

빌리카 자체도 그렇게 비싼 금액이 아니었는데, 티멤버쉽으로 이용하니 정말 금액이 저렴했어요. 

전기차, 대기업렌터카, 완전자차가입 

이렇게 세 가지를 중점으로 봤기 때문에 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를 렌트할 수 있었습니다^^ 

 

2. 빌리카 가는 방법 

렌트카 픽업 몇시간 전,  빌리카에서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내주었어요. 

 

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렌트카 라고 표지판이 크게 써 있더라구요. 

 그 길을 쭉 따라가니 많은 렌트카 회사들이 표시되었고, 그곳을 지나 지나니 sk렌터카, 빌리카가 

쓰여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렌트카를 바로 찾을 수 없기에, 각 렌트카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셔틀버스는 10분에 한 대 정도로 자주 있었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고, 

셔틀버스를 타고  빌리카로 이동하는 데는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미리 안내받은 주차 구역으로 이동하니 우리의 차가 미리 주차되어 있었어요. 

차에 짐을 싣고 출구로 이동하니 직원분이 몇 가지 안내사항을 알려주셨고 

이렇게 제주 렌터카 빌리카 폴스타 2의 렌트가 시작되었습니다~!!^^

 

3. 제주 렌트카 빌리카 폴스타2 

 

폴스타2 사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차였습니다... 

제주 여행 시 렌트카는 전기차가 좋다는 후기를 보고 전기차로 하고 싶었고 

익숙한 현대 아이오닉으로 하고 싶었습니다만 늦은 예약 탓에 다 마감되어 

남아있는 폴스타2로 예약하였었는데요. 

이번에 타보니 색다르더라고요.

일단 뒤쪽 트렁크에는 적당한 사이즈의 트렁크두 개가 무리 없이 들어갔고요. 

외관도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좋은 점은 내비게이션이 티맵으로 되더라고요 

빠르게 변경되고, 팅커벨~ 하고 부르니 바로 알아들어서 좋았어요. 

실내는 좀 좁은 편이었는데요 (아반떼보다 조금 작은 느낌?)

아이 둘과 어른 둘 타고 3일 여행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전기차는 처음 타보았는데, 별도의 시동버튼 없이 드라이브로 하면 움직이고,  

P버튼을 누르면 주차되더라고요. 

휴대폰 충전할 곳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었는데, 내비게이션 밑에 고무를 열어보니 

C타입 두 개가 있어서 그걸로 충전했습니다. 

(USB꽃는충전타입은 없는 것 같았어요) 

전기차답게 조용조용하게 잘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우리가 예약할 때 2022년~2023년식을 예약했었는데 

새 차까지는 아니지만 연식이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한 차였어요. 

 

4. 제주렌터카 빌리카 폴스타 실제 비용 정산 

보통 휘발유차나 가스차를 렌트하면 내가 필요한 만큼 주유를 하잖아요. 

그런데 전기차는 다르더라고요.^^ 

일단 차 안에 전기충전 카드를 넣어주셨고요, 

그 카드로 필요한 만큼 전기충전 하고 다니면 됩니다. 

그리고 차 반납할 때 전기충전비용을 정산하는데요. 

실제로 내가 충전한 비용이 아니라, 내가 이동한 거리만큼 비용을 지불했어요. 

 

제주 렌트카 빌리카 전기차 정산금액 

60원* 실제 주행한 km

 

처음 차를 출고할 때, 키로수가 얼마 찍혀있는지 확인했고요 

반납할 때 키로수가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합니다. 

저희는 3일 꽉 채운 기간 동안 380km 주행했고요, 

380* 60 해서 22,800 결제했습니다~~!! 

 

빌리카 전기차 충전비용 무료??

어떤 후기에 보니 SK충전 앱에 있는 곳에 가서 충전하면 전기비용이 무료라고 적혀있던데 

그건 아닌 것 같았어요. 처음에 안내하실 때부터  앱으로 전기충전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라고 안내해 주셨는데, 실제 키로수에 따른 충전비용은 결제해 주셔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휘발유로 저 거리만큼 타면 5만 원 넘게 나올 것 같은데 

3일 동안 제주도 돌아다니며 탄 비용치고는 너무너무 저렴!!!

충전도 처음에 가득 되어있는 차를 받았기에 딱 한번 충전했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더라고요^^ 

 

완전자차보험이었기 때문에, 차량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시고 혹시 사고 나거나 특이사항 있으실까요~?

한번 물어보시고 그냥 끝이었어요 ㅋㅋㅋ 

 

참, 빌리카 예약할 때 카시트도 추가로 예약할 수 있었는데요. 

우리는 카시트가 2개 필요했는데, 개당 하루에 12,000씩 추가되더라고요. 

좀 비싼 느낌이 있어서 인근 카시트업체를 검색해서 2개에 19,000주고 2박 3일 이용했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주도렌터카 빌리카 폴스타 2

덕분에 무사고로 무탈한 제주여행하고 돌아왔어요. 

이번 기회에 궁금했던 전기차도 타볼 수 있어 좋았고 

빌리카 서비스도 무척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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