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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알아보며 가장 첫걸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철학이라고 생각됩니다. 

철학은 어떤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르다는 것을 판별하는 것인데요. 

삶에 대한 인간의 원리와 본질, 관심사 등을 탐구하고 이야기하는 

학문으로 다루어 집니다. 

인문학의 첫걸음으로 철학자 공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문학 철학자 공자 전반

 1) 공자의 생애 

   공자는 기원전 551년에 노나라의 취푸에 있는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인 숙량흘은 아들은 없고 딸만 9명을 두었는데요, 그리하여 노년에 낳은 아들이 바로 

공자였던 것입니다. 공자의 어머니와 숙량흘은 정식적으로 혼인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숙량흘이 60대 후반이었을때 공자의 어머니인 안징재는 16세의 소녀였습니다. 

 2) 공자의 유년기

 공자는 사생아로 태여났기에, 공 씨 가문에서 부친 숙량흘의 자손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부친의 재산은 이복형제들에게 상속되었지요. 공자의 모친인 안징재는 눈이 멀어버리는 

병에 걸려 형편이 어려워졌고, 공자는 천한 일들을 하며 어려운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2. 인문학 철학자 공자의 후반 

 관료생활을 하던 공자는 말년에 고향쪽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았는데요. 공자는 오래된 중국의 경전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애정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죽음과 아끼던 제자들의 잇따른 죽음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아들이 죽고 나서 남은 손자를 공자가 키우게 되었습니다. 공자의 손자는 

조부의 사상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1)공자의 제자들

 공자의 많은 제자들 중 남궁도, 자유, 자궁 염백우 등 많은 선비들이 있습니다. 

 2)공자의 말년 

 공자는 기원전 479년에 7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공자가 떠난 후 제자들은 스승의 

뜻을 받을어 유명한 논어를 저술했습니다. 

 

3. 공자의 사후

 공자의 별세 후 장례가 치러졌습니다. 그의 제자들은 부모와 준하는 상복을 입고 

 3년상까지 치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고향에서 애썼습니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후손들, 그리고 자사의 학파에서 갈려 나오게 된 맹자의 학파들, 

순자의 학파들까지 모두 크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이 크게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맹자는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는 

학설을 중심으로 내세웠고 순자는 인간의 본성은 악하기에 본성을 다스려야 한다는 성악설로 

크게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명나라가 건국된 후에는 지성선사라는 별칭을 받기도 했습니다. 

 

4. 공자의 사상 

1) 논어 

 논어는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문답형식으로 나눈 언행집입니다. 인간이 가져야 할 행동의 지향점은 

"인"에 있다는 말을 핵심으로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선과 지덕의 뜻이 담긴 인도주의, 명분을 바르게 하며 신하는 신하답게 임금은 임금답게 

부모와 자식도 제 자리에서 본분을 유지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의 본질은 보통 소인과 범인, 악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그리하여 제자를 

교육할 때 각인의 이해정도와 능력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고 성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의 명언 가운데 "소인은 끼리끼리 하며 두루두루 소통하지 않고, 군자는 두루두루 소통하나 끼리끼리

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2) 정치관

 공자는 군자 양성에 힘썼습니다. 군자는 사회와 국가를 끌어갈 지도층의 인사이며 인격의 완성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군자라는 말은 본디 정치에 참여할 만한 능력과 자질이 있는 귀족계층을 이야기하였으나 

군자는 그러한 지위에 국한하지 않고 지위에 어울릴만한 인격과 교양을 지닌 사람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려고 힘썼습니다. 

 

 

5. 공자의 공파 

 

  유교사상의 정통학파인 증서, 자사를 계승하였습니다. 맹자는 이를 계승해 학파를 형성하였습니다. 

 자궁은 공자의 또 다른 제자 중의 한 명이었는데, 이 학파에서 순자가 나왔습니다. 

 자궁과 순자 계통의 학파에서는 상앙, 이사 등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공자의 곡부공 씨는 공자의 이전에도 선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문을 본격적으로 일으키게 된 

공자를 시조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공씨는 공자의 후손인 공소를 시조로 하고 있습니다. 공소는 원나라시절에  

고려로 건너온 인물입니다. 원나라가 멸망의 조짐이 보이면서 고려로 넘어왔고, 한국에 있는 공 씨들의 

선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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